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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0

OGQ 이모티콘 9일 만에 5개 제출한 방법 — 작업 툴부터 심사 가이드까지

안녕하세요 😊

OGQ 이모티콘을 처음 도전하면서 9일 만에 5개 세트를 제출했어요. 탈락 없이 2개가 바로 통과됐고, 나머지 3개는 심사 중이에요.

빠르게 제출할 수 있었던 건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작업 방식과 마감 기준을 미리 잡고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어떤 툴로, 어떤 방식으로 작업하는지 솔직하게 나눠볼게요.


그림의 방향 — 완성할 수 있는 퀄리티와 팔리는 디자인의 중간점

처음부터 너무 잘 만들려고 하면 하나도 완성하지 못하고, 너무 대충 하면 아무도 구매하지 않아요. 저는 이 두 가지 사이의 중간점을 찾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선택한 방식은 같은 고양이 형태를 기본 틀로 고정하고 무늬만 바꾸는 것이었어요. 형태를 매번 새로 그리지 않아도 되니까 작업 시간이 확 줄고, 무늬로 개성과 재미를 줄 수 있어서 효율과 퀄리티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어요.


키워드는 어떻게 정했나요? — 내가 그리고 싶은 것부터

저는 트렌드를 먼저 분석하기보다 내가 그리고 싶은 것에서 시작해요. 억지로 팔릴 것 같은 걸 그리면 작업 자체가 재미없어지고, 그러면 완성도도 떨어지더라고요.

대신 내가 그리고 싶은 것 안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쓸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요. 예를 들어 고양이를 그리고 싶다면, 어떤 표정과 상황이 일상에서 자주 쓰일지를 생각하면서 구성하는 방식이에요. 좋아하는 걸 그리면 작업 속도도 빨라지고, 그 진심이 디자인에도 묻어나는 것 같아요 😊


작업 툴 — 아이패드 + 포토샵 + 피그마

세 가지 툴을 단계별로 나눠서 써요.

① 아이패드 — 초안 드로잉 캐릭터 스케치와 채색은 아이패드로 해요. 손으로 직접 그리는 느낌이 살아있어서 초안 작업은 아이패드가 제일 편하더라고요.

② 포토샵 — 선 굵기 조절 아이패드에서 그린 파일을 포토샵으로 가져와서 선 굵기를 조절해요. OGQ 가이드에 따르면 캐릭터 겉에 흰색 선이 있어야 심사 통과가 되거든요.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에서도 가능하긴 해요!

③ 피그마 — 사이즈 맞추기 마지막으로 피그마에서 OGQ 심사 규격에 맞게 사이즈를 조정하고 파일을 정리해요. 여러 파일을 한눈에 보면서 정렬할 수 있어서 최종 작업에 편해요.

이 세 단계가 익숙해지면 한 세트 작업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요. 처음엔 낯설어도 두세 번 반복하다 보면 리듬이 생겨요 😊


심사 가이드 준수 — 이게 생각보다 중요해요

OGQ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는 공식 심사 가이드라인이 있어요. 제출 전에 꼭 한번 읽어보시는 걸 강하게 추천드려요.

OGQ 정지 스티커 이미지 규격

종류개수사이즈
메인 이미지1개240×240 px
스티커 이미지24개740×640 px
탭 이미지1개96×74 px
  • 해상도: 72dpi 이상
  • 컬러모드: RGB
  • 용량: 각 1MB 이하
  • 배경: 투명

작업할 때 꼭 챙길 것들

  • 배경은 반드시 투명으로
  • 다크모드에서도 보이도록 캐릭터에 흰색 테두리 추가
  • 여백 최소화 — 스티커를 최대한 크게
  • 글씨 넣을 경우 가독성 꼭 확인

심사가 최소 7일 이상 걸리는 만큼, 가이드를 준수해서 올리는 게 정말 중요해요!


9일 만에 5개 제출할 수 있었던 이유 요약

  1. 제가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는 선에서 작업을 진행했어요
  2. 내가 그리고 싶은 것에서 시작해서 점점 퀄리티는 높이고 작업 속도를 유지했어요
  3. 아이패드 → 포토샵 → 피그마로 이어지는 워크플로우를 정해놓고 반복했어요
  4. 심사 가이드를 미리 읽고 규격에 맞게 세팅하고 시작했어요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도 방향만 잘 잡으면 생각보다 빠르게 제출까지 갈 수 있어요!

저만의 꿀팁이 있는데 내용이 조금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해볼게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