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1
OGQ 이모티콘 출시 후기 — 귀여운 탐정 강아지 멍탐정
안녕하세요! 드디어 멍탐정이 OGQ 마켓에 출시됐어요 🐕🔍
이번이 무려 5번째 심사 통과 작품이에요. 처음 OGQ에 도전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꾸준히 출시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하나씩 쌓이다 보니 어느새 5번째가 됐네요.
멍탐정은 어떤 캐릭터인가요? 🐶🔍
귀여운 탐정 강아지 캐릭터예요. 이름에서 느껴지시겠지만, 탐정인데 어딘가 멍청한 구석이 있는 친구예요 ㅋㅋ 진지하게 사건을 추적하는 것 같은데 표정은 왠지 허당스럽고, 믿음직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불안한 그런 캐릭터예요.
탐정이라는 컨셉이 명확하다 보니 표정이랑 상황을 잡는 게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진지한 표정, 당황한 표정, 의기양양한 표정, 완전히 무너진 표정까지 — 탐정이 겪을 법한 다양한 감정들을 담으려고 했어요.
기획하게 된 이유
사실 멍탐정은 제가 직접 쓰고 싶어서 만든 캐릭터예요. 일상 대화에서 "나 지금 뭔가 조사 중"이라거나 "이거 수상한데?" 같은 느낌을 귀엽게 표현하고 싶을 때 딱 맞는 이모티콘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버렸어요!
이모티콘을 만들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내가 쓸 것 같은가"인데, 멍탐정은 만들면서 계속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완성도에도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어떤 상황에서 쓰면 좋을까요?
멍탐정은 이런 상황에서 꺼내 쓰시면 딱이에요.
- 뭔가 의심스럽거나 궁금한 상황
- 친구한테 장난치고 싶을 때
- 진지한 척 웃긴 상황을 연출하고 싶을 때
탐정 컨셉이라 진지함과 귀여움이 동시에 있어서 생각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만들면서 신경 썼던 부분들
캐릭터의 개성 탐정이라는 컨셉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하려고 했어요. 돋보기, 탐정 모자, 날카로운 눈빛 같은 탐정 하면 떠오르는 요소들을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어요. 컨셉이 흔들리면 세트 전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요.
여기서 포인트는 단안경이에요! 탐정 느낌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안경이나 돋보기를 생각할 수 있는데, 안경은 너무 흔하고 돋보기는 손에 들어야 하잖아요. 유니크하면서도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붙어있을 수 있는 게 단안경이라고 생각해서 넣었어요!